(남해일보 = 박종평 기자 | E-MAIL : poung1919@hanmail.net)
남해군 보건소는 민원접수실 안내 창구에 접수대기 호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접수대기 호출기 설치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진료와 건강검진, 각종 민원서류발급 등을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된 탁상용 접수번호 발권기로 민원인은 접수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안내판에서 음성 및 번호가 표시되어 민원인에게 접수진행 처리 사항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민원인은 자신의 순서가 되면 접수 안내 창구로 가서 진료와 각종 민원안내를 받으면 된다.
곽기두 보건행정과장은 “기존에는 협소한 접수창구에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려 순번이 얽히거나 접수 지연 등 민원인의 요구도를 충분히 만족시켜 드리지 못했다”며 “접수대기 호출기 설치로 일대일 맞춤 안내와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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