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일보 = 박종평 기자 | E-MAIL : poung1919@hanmail.net)
남해군 설천중앙노인대학(학장 박정문)이 지난 26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제8회 입학식 및 제3대 박정문 학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80명의 학생들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과 최은진 설천면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설천면 중앙노인대학의 입학식과 박정문 학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정문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기다리던 입학식을 통해 어르신들을 건강하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 학훈대로 건강, 웃음, 안전이 넘치는 대학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더 없이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노인대학은 2015년 7월 3일 설립됐으며, 노래, 건강체조, 댄스, 치매예방, 당구, 요가, 한글, 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화요일 마다 학생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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