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일보 = 박종평 기자 | E-MAIL : poung1919@hanmail.net)
남해읍 마을안전지킴이(단장 강경균) 회원들이 29일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마을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생활 주변과 이웃의 위험·취약요인을 발굴 및 신고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인 만큼, 이번 견학은 지킴이의 안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안전관리활동 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킴이들은 여름철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포함한 자체간담회를 가진 후 관제센터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된 영상을 시청하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13개 초등학교 내부, 재난감시 등 다방면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CCTV 통합관제상황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강경균 남해읍 마을안전지킴이 단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관제센터가 우리군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우리 마을안전지킴이들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살펴 안전한 남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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