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일보 = 박종평 기자 | E-MAIL : poung1919@hanmail.net)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수·공복순)는 28일 남면 경로당 3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이 반찬 재료를 다듬어 열무김치, 깻잎으로 밑반찬을 장만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준비한 밑반찬을 경로당 30개소에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주의 등 복지서비스 안내와 말벗이 되어 드렸다.
공복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 시 밑반찬 준비가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으로 식사를 하시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 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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