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일보 = 박종평 기자 | E-MAIL : poung1919@hanmail.net)
제17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가 오는 14~15일 개최되는 가운데 미조면내 사회 단체들이 손님맞이 환경 정비 활동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조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일 국도 19호선 도로변 '새마을동산'에서 여름 꽃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새마을동산 일원에 메리골드 1,600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위원장 김정철)는 제17회 미조항 멸치축제 손님맞이 환경정화 및 동산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바르게살자 동산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하였다.
구행남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은 “새마을동산 여름꽃 식재를 통해 미조항 멸치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정철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올해 처음 재개하는 제17회 미조항 멸치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으로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지역 상인들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연우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멸치축제가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재개되어 멸치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 주변 환경정비 및 꽃밭 가꾸기 활동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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